우리나라 성인 남녀 5명 중 1명이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
과민성 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은 특별한 기질적인 질환 없이 장의 과민성으로 인해 발생하여
환자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입니다.
설사 또는 변비가 발생하며, 장에 가스가 차는 느낌과 복부 불편감이 동반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대변 검사, 대장 내시경, 혈액 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서 기질적 질환을 배제한 후에,
배변 장애 및 배변 후 증상 호전, 만성적으로 불쾌한 소화기 증상 등을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체중 감소, 혈변, 빈혈 등의 경고 증상이 동반되거나 50세 이상에서 증상이 처음 발생한 경우에는 다른 원인을 배제하기 위해
꼭 대장 내시경, 복부 CT 등을 시행해 보아야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원인과 증상
원인
현재까지 발생 원인은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 요인과 불안 및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요인, 과음, 자극적인 음식, 특정한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이 주요 원인으로 추측되며, 일부 환자에서는 대장 상주균의 구성이
비정상적으로 변하여 과다한 가스가 발생하는 것이 원인으로 추측됩니다.
증상
변비나 설사가 있으며 배에 가스가 차고 더부룩한 느낌이 들며 방귀가 많이 나오고
복부에서 장 움직임 소리가 크게 들릴 수 있습니다. 소화 불량, 가슴 부위 통증,
음식 삼키기 어려움, 피로, 집중력 감소, 미각 이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비뇨기계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가
다량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한 음식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악화시키는 FODMAP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 섭취를 할 때 주의해야 하며, 최근 저 FODMAP 식이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연구가
보고 되어, 짧은 사슬 당류의 섭취를 제한하는 저 FODMAP 식이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